그녀는 매일 밤 애완 파이톤과 안심하고 잘 수 있다고 생각했다. 수의사에게서 진실이 밝혀지기 전까지는.

수의사는 하나에게 뱀의 식사량이나 수면 패턴 등에 대해 계속 질문했습니다. 그때 하나는 매일 밤 뱀과의 유대를 깊게 하기 위해 하는 의식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.

의사는 침착함을 유지하며 "하나, 안 좋은 소식이 있어"라고 말했습니다. 그리고 그는 초음파 검사 결과를 하나에게 보여주기로 결정했습니다.

초음파 결과를 본 하나는 자신이 보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. 수의사는 뱀이 보통 침대에 누워 있을 때 몸을 늘여서 자신을 감싸는지 물었습니다. 하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"네, 그렇습니다"라고 대답했습니다.